한덕수 국무총리는 탈레반 무장단체가 무고한 인질을 살해한 것은 국제사회에서 규탄 받아 마땅한 일이며, 정부는 나머지 인질들이 가족의 품에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관련국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해 가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26일 관계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정현안정책 조정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고, 현재 혼란한 정보가 많이 있지만 굉장히 예민한 시점인 만큼 다소 답답하게 여겨지더라도 정부는 침착하고 차분하게 정보 진위를 파악해 신중히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