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자지라 방송은 탈레반이 26일 저녁에 인질을 추가로 살해할 것이라고 위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알 자지라 방송은 탈레반 대변인이 서신을 보내와 아프간 정부와 한국 정부가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26일 저녁에 인질들을 살해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탈레반은 한국 정부의 협상대표단이 26일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향후 수 시간이후 더욱 그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고 알 자지라는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탈레반은 한국인 인질 한 명이 숨진 것은 그가 아픈 상황에서 치료를 해줄 수 없었기 때문에 살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알 자지라는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