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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나라당 연설회 재개, 정권교체 적임 주장

Write: 2007-07-26 17:08:58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 연설회 재개, 정권교체 적임 주장

후보 지지자들 간 과열경쟁으로 중단됐던 한나라당 합동연설회가 26일 부산유세를 시작으로 재개됐습니다.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네 명의 한나라당 경선후보들은 제각기 자신이 정권교체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명박 전 시장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아시아에서 꼴찌라며 서민들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하고, 경선과정에서의 상처를 치유하고 모두 하나가 돼 정권교체를 이루자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한나라당 후보가 결정되고 나면 현 정권의 상상을 초월한 공격이 시작될 것인 만큼 불안하고 약한 후보로는 안 된다면서 어떤 공격에도 이길 수 있는 흠없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준표, 원희룡 의원은 이명박, 박근혜 양대주자들이 서로 헐뜯고 비난하는 일이 도를 넘었다고 비판하고 새로운 대안으로 자신들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26일 한나라당 부산 합동연설회에선 지난 제주합동연설회에서의 불상사를 막기 위해 입장객을 제한하고 현수막 등 응원도구 반입도 금지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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