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손경식 상의 회장 "유류세 인하해야"
Write: 2007-07-27 09:18:22 / Update: 0000-00-00 00:00:00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유가급등과 환율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유류세가 인하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손 회장은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상의 주최 '최고경영자대학'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유류세는 57.7%로 일본의 49.9%는 물론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평균인 51.9%에 비해 높다"면서 "적어도 OECD 회원국 평균에는 근접할 수 있도록 인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손 회장은 환율과 관련해서도 "원화가치의 지나친 절상 방지를 위해서도 해외투자가 활성화돼야 하며 현행 300만 달러인 해외 부동산 투자 한도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