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日 언론 - 인질 문제로 한국 정부 고뇌
Write: 2007-07-27 09:35:25 / Update: 0000-00-00 00:00:00
아프가니스탄에서 납치된 한국인 인질의 석방 협상과 관련해 한국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인질 23 명 가운데 배형규 목사가 살해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한국 정부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마이니치는 탈레반 무장세력이 요구하고 있는 탈레반 병사의 석방은 아프간 정부로서는 하나의 '타부' 여서 협상이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도 탈레반 측의 요구가 일정하지 않고 유동적이어서 협상이 어렵다며 한국 정부가 대응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