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다우지수 장중 한때 400포인트 넘게 떨어져
Write: 2007-07-27 09:36:21 / Update: 0000-00-00 00:00:00
미국 뉴욕 증시가 27일 주택경기 침체와 신용불안, 유가급등의 영향으로 장중 한때 400포인트 넘게 떨어지는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 311.50 포인트가 떨어진 13,473.57 으로 거래를 마감했고 다우지수 30종목 가운데 28개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도 35.40포인트가 떨어진 1,482.6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8.83포인트가 떨어진 2,599.34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27일 급락세는 에너지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과 주택시장 침체라는 대형 악재가 주도한 가운데 교통과 금융, 항공 관련주들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주택시장 침체에 대한 우려는 신규주택 판매가 예상보다 크게 줄었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가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