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프간 정부가 문제해결 약속해 시한 연장'
Write: 2007-07-27 09:48:26 / Update: 0000-00-00 00:00:00
탈레반 대변인은 아프간 정부가 한국인질 문제에 대한 해결을 약속했기 때문에 시한을 연장했다고 말했습니다.
탈레반 대변인을 자처하는 쿠아리 유수프 아마디는 AP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아프간 내무부 차관의 요청에 따라 시한을 연장해 줬다며, 정부 측이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고 말했습니다.
아마디는 그러나 아프간 정부 대표단이 지금껏 협상을 지연시키려 하고 있다며 탈레반 측이 점차 인내심을 잃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부 측이 탈레반 죄수를 석방하지 않으면 인질을 살해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고 AP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