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천 대표는 통합민주당이 꼭 독자적으로 가는 게 합리적인지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27일 최고위원 등과 가진 회의에서 후원 당원 5만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했는데 독자적으로 가야 한다는 대답이 70%가 나왔지만 이런 방향으로 꼭 가야 하는지 정말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이어 통합민주당을 탈당한 사람들이 당의 파괴 공작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통합의 기류 형성에 장애가 되는 만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