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프간 가즈니州 경찰총수 "모든 게 잘되고 있다"
Write: 2007-07-27 16:52:13 / Update: 0000-00-00 00:00:00
아프가니스탄 가즈니주 경찰 총수인 알리 사흐 아흐마즈다이는 석방 협상을 둘러싼 모든 게 잘 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AP 통신이 전했습니다.
그는 탈레반측이 협상 중재자들을 통해 인질들에게 납치된 한국인들에게 물과 식량을 제공하고 있으며 인질들의 건강은 양호하다는 상황을 전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유사한 사건을 다루는 법규를 어기지 않으면서 인질들을 석방시킬 방법을 찾는 게 우리의 목표라며 탈레반측이 제시한 오늘의 협상 시한 이전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아프간 정부가 탈레반에서 내놓은 석방 대상 수감자 명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