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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예수교장로회 "치밀하지 못한 봉사활동 회개"

Write: 2007-07-27 17:46:34Update: 0000-00-00 00:00:00

개신교계 대표적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의 총회장 이광선 목사는 아프가니스탄에서의 한국인 피랍 사건에 대해 "한국 교회 지도자들이 해외 봉사활동을 좀 더 치밀하게 지도하고 관리하지 못했음을 깊이 회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목사는 '총회장 목회서신'에서 "아프간에서 사랑의 봉사활동을 하던 중 피살된 배형규 목사의 거룩한 죽음을 애도하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힌 뒤 "이번 사건으로 온 국민과 사회에 심려를 끼치게 된 것을 한국교회의 무한한 책임으로 느끼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목사는 "앞으로 한국교회는 좀 더 장기적인 안목으로 선교지에 대한 깊은 이해와 교류를 가지고 봉사선교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탈레반은 아프간 평화와 재건을 위한 사랑의 봉사자인 피랍자 22명의 생명을 더 이상 파괴하지 말고 조속히 석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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