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화통화 인질 임 씨오빠, '모두 무사히 돌아오길'
Write: 2007-07-27 17:52:08 / Update: 0000-00-00 00:00:00
외신을 통해 육성이 공개된 한국인 인질 임현주씨의 오빠가 동생을 포함한 피랍자들이 무사히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임 씨는 27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동생의 생사를 확인해 다행이라며 평소처럼 차분한 목소리여서 건강엔 문제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임 씨는 또 동생이 현지 사정을 잘 알아 동료들을 잘 돌보고 있을 거라며 아프카니스탄으로 떠난 동생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습니다.
임 씨는 끝으로 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등 다른 나라가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며 동생을 포함한 22명 인질이 모두 무사히 돌아오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