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 22명을 억류중인 탈레반 무장세력은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탈레반의 한국인 납치를 범죄행위라고 비난한 것에 대해 교황이 아프간 민간인의 희생에는 침묵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탈레반 대변인인 카리 유수프 아마디는 AFP 통신과 전화통화에서 아프가니스탄은 외국 군대의 침략을 받았으며 무고한 민간인들이 폭격에 희생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주일 미사에서 납치는 인간의 존엄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며 탈레반은 악행을 단념하고 인질들을 무사히 돌려보내라고 밝혔습니다.
탈레반 대변인인 카리 유수프 아마디는 AFP 통신과 전화통화에서 아프가니스탄은 외국 군대의 침략을 받았으며 무고한 민간인들이 폭격에 희생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주일 미사에서 납치는 인간의 존엄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며 탈레반은 악행을 단념하고 인질들을 무사히 돌려보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