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최성, "인질 22명 맞교환 협상, 미국 설득해야"
Write: 2007-07-30 14:04:57 / Update: 0000-00-00 00:00:00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인 무소속 최성 의원은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와 관련해 노무현 대통령이 미국에 비공개 특사를 파견해 한국인 인질 22명과 탈레반 수감자 맞교환 일괄 협상을 추진하도록 부시 대통령을 설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성 의원은 30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일각에서 검토되고 있는 인질 구출작전은 인질들의 안전에 위험한 전략이고 탈레반이 요구하는 단계별 인질 교환보다 피랍 인질 22명을 모두 맞교환하는 일괄 협상이 미국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