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근 급락 이틀간 주식형펀드로 1조3천억원 유입
Write: 2007-07-31 09:38:53 / Update: 0000-00-00 00:00:00
코스피지수가 급락세를 보인 최근 이틀 동안에도 주식형 펀드로 자금 유입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산운용협회는 지난 27일 기준 주식형 펀드 수탁고가 73조3천711억원으로 전날보다 7천228억원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동안 증가 규모로는 지난 1월23일 1조3천768억원이 유입된 후 최고 규모입니다.
이에앞서 지수가 급락을 시작한 26일에도 6천500억원의 대규모 자금이 주식형 펀드로 새로 들어왔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지수가 급락하자 적립식 펀드의 가입 시점으로 보고, 새로 가입하거나 추가 매수에 나선 투자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