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범여권, 다음달 5일부터 선거인단 모집 착수
Write: 2007-07-31 09:48:58 / Update: 0000-00-00 00:00:00
범여권 제3지대 신당은 창당일인 다음달 5일부터 국민경선에 참여하는 선거인단 모집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경선추진협의회는 범여권 대선 예비주자들과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며 31일 오후 국민경선규칙회의 2차 합의문을 발표합니다.
이번 합의에는 손학규 전 지사와 정동영 전 의장, 이해찬, 한명숙 전 총리와 김혁규, 천정배 의원, 그리고 김두관 전 장관 측이 참여했습니다.
국민경선추진협의회는 선거인단 모집 방식과 관련해 입당 원서 등을 통해 참여의사를 확인하는 한편 일반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화나 인터넷 등 다양한 통로를 열어두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각 대선주자 진영 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예비경선 방식과 시기 등에 대해서는 신당 창당 준비위원회 산하에 가칭 국민경선추진본부를 두고 협의를 계속 진행해 나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