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권, 납치 피랍자 풀어줄 것 촉구
Write: 2007-07-31 14:16:30 / Update: 0000-00-00 00:00:00
정치권은 한 목소리로 납치된 한국인 피랍자들을 조속히 풀어줄 것을 탈레반 측에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봉사활동에 나선 선량한 사람들을 살해하는 것은 인간의 탈을 쓰고는 도저히 저질러서는 안 되는 극악한 범죄라고 규탄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윤호중 대변인은 탈레반 지도부가 범죄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과 납치한 우리 국민을 모두 풀어줄 것을 촉구한다고 논평했습니다.
통합민주당 이상열 정책위의장은 정부가 좀 더 적극적인 협상력을 발휘해 주길 기대한다며 탈레반은 순수한 봉사활동을 벌여온 인질들을 조속히 석방해주길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노동당 황 선 부대변인은 가장 큰 책임이 미국 부시 정부에 있다며 미국은 즉각적으로 석방을 위한 조치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