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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증시 급락, 유가 급등

Write: 2007-08-01 09:17:41Update: 0000-00-00 00:00:00

뉴욕 증시가 모기지 부실과 신용시장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상하면서 사흘 연속 떨어지고 유가는 종가기준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일 뉴욕 증권시장의 다우존스 지수는 31일 종가에 비해 146.32 포인트, 1.10%가 떨어진 1,3211.9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7.01포인트, 1.43% 내린 2,546.27을,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18.72포인트, 1.27% 떨어진 1,455.19를 기록했습니다.

1일 뉴욕증시는 GM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장 초반에는 한때 다우지수가 120포인 이상 오르기도 했지만, 파산 보호 신청설까지 나돈 아메리칸 홈 모기지 인베스트먼트 코프의 부실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한편, 유가는 원유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습니다.

1일 뉴욕 상품 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의 다음달 인도분 가격은 31일보다 배럴당 1달러 38센트, 1.8%가 오른 78.2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는 1983년 거래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유가는 1일 장중 한때 78.28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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