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상천·손학규·정동영 등 범여 7인 회동
Write: 2007-08-01 11:37:55 / Update: 0000-00-00 00:00:00
손학규 전 지사와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등 범여권 대선주자와 핵심인사 7명이 1일 오전 회동을 갖고 통합민주당의 제3지대 신당 합류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1일 회동에 참석한 사람은 손학규,정동영,천정배 등 대선주자와 통합민주당의 박상천,김한길 공동대표, 정대철 제3지대 신당 공동창준위원장과 이강래 신당 창준위 집행위원장 등 7명입니다.
1일 회동에서 박상천 대표는 새 정당은 금년 이후 한국정치의 틀이 되는 것이라며, 대선 승리를 의식하고, 한국 정치 발전을 위해서는 정상적 정당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손 전 지사와 정 전 의장,정대철 위원장 등은 대통합의 완성을 위해서는 통합민주당의 합류가 반드시 필요하고, 박 대표가 대미를 장식해야 한다며 박 대표의 신당 합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통합민주당은 7인 회동 뒤 최고위원, 통합추진위 연석회의를 열어 당의 진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