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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가즈니 주지사 "탈레반, 한국 대사에 대면협상 허용"

Write: 2007-08-02 08:39:17Update: 0000-00-00 00:00:00

가즈니 주지사

한국인 인질이 억류된 아프가니스탄 가즈니 주(州)의 파탄 주지사는 납치범들이 강성주 아프간 주재 한국 대사에 대면 협상을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파탄 주지사는 또 탈레반과의 대면 협상에 한국에서 온 고위 당국자도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파탄 주지사는 양측의 대면 협상이 언제 성사될 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탈레반 대변인 아마디는 지도자 물라 오마르가 탈레반 최고지도위원회 인사 3명을 임명해 인질들의 상황에 관해 전반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을 줬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아마디의 말을 빌어 새로 임명된 탈레반 인사 3명이 협상 시한을 연장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어느 때라도 인질 살해 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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