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동연설회장 밖에서 계속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는 것은 우려스런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대표는 특히 1일 강원도지부의 여성부장이 행사진행을 위해 봉사요원 20여 명에게 출입증을 주는 것을 위조 출입증으로 의심해서 두 경선후보 지지자들이 싸우는 일이 있었다며 앞으론 절대 대의원이 아닌 사람은 허용한 범위 외엔 절대 연설회장에 들어올 수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대표는 또 어느 진영이라고 말하지 않겠지만 특별히 자숙해야 할 대선주자 진영이 있다며 두 경선후보 측은 연설회장으로 들어가지도 못할 사람들을 계속 불러서 장외에서 싸움이나 하게 하는 일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