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랍자 가족 협상진전 소식에 기대
Write: 2007-08-03 11:47:26 / Update: 0000-00-00 00:00:00
아프가니스탄 봉사단이 피랍된 지 16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피랍자 가족들은 우리정부와 탈레반간의 협상진전 소식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피랍자 가족 모임에 나온 피랍자 가족 30여명은 탈레반이 우리정부의 협상노력에 만족했고 당장은 인질을 살해할 계획이 없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다소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일부 피랍자들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외신보도에 대해서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피랍자 가족들은 3일 분당 서울대 병원에 마련된 고 심성민씨의 빈소를 방문해 조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