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통합민주당은 손학규 전 지사가 범여권 제3지대 신당은 80년 광주에 갇혀선 안 된다고 발언한 데 대해 귀를 의심하게 만드는 경악스러운 망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김재두 부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손 전 지사가 한나라당을 탈당해 신당에 합류했지만 정작 자신의 정신은 아직도 민자당이나 신한국당 수준에 머물고 있음이 드러났다며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김 부대변인은 이어 국민들은 제3지대 신당을 '손학규 당'으로 바라보는데 신당의 철학과 이념이 손 전 지사의 정체성을 따라간다면 도로 열린우리당에서 한나라당 아류정당으로 대잡탕 정당이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