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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제사면위원회, 범국본 대표 석방 촉구

Write: 2007-08-07 10:01:18Update: 0000-00-00 00:00:00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지난달 3일 구속된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오종렬, 정광훈 대표에 대해 국제사면위원회가 즉각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범국본은 국제사면위원회가 지난달 26일 두 대표를 양심수로 지정하기로 결정하고, 이들을 즉각 석방해줄 것을 한국 정부에 요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범국본은 또, 국제사면위원회가 두 대표의 구속을 집회와 결사의 자유를 보장한 한국 헌법에 대한 직접적인 위반으로 보고 있으며, 이 때문에 두 대표를 양심수로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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