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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북핵 에너지실무회의 판문점서 개막

Write: 2007-08-07 15:25:22Update: 0000-00-00 00:00:00

북핵 에너지실무회의 판문점서 개막

북핵 6자회담 경제.에너지 협력 실무그룹 회의가 7일 판문점에서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7일 회의에서 남북한과 미국, 중국, 러시아와 일본 등 참가국 대표들은 북한의 핵 시설 불능화와 핵 프로그램 신고 단계에서 북측의 이행 상황에 맞춰 제공할 중유 95만톤 상당의 대북 지원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의장국인 한국은 북한의 불능화와 신고 이행 단계별로 어느 나라가 어떤 품목을 언제, 어떻게 제공할 지를 담은 로드맵을 작성할 계획입니다.

7일 오전 전체회의에서 한국은 북한의 핵 시설 폐쇄 등 초기 단계 조치에 대한 상응조치로 중유 5만톤을 제공한 경과를 설명했고, 북한과 나머지 참가국들은 한국이 제 때에 중유를 제공한 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회담 당국자가 전했습니다.

우리 측 수석 대표인 천영우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당장의 임무는 중유 95만톤 상당의 경제 에너지 인도적 지원을 위한 계획과 공식을 만드는 것이라며, 특히 주된 임무는 비용 대비 효율이 높고 실행 가능한 방안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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