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손학규, "친노후보 단일화 아니라 국민후보 단일화 앞장서야"
Write: 2007-08-07 17:43:32 / Update: 0000-00-00 00:00:00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이해찬, 유시민 의원에게 3자 후보 단일화를 공개제안한 데 대해 친노후보 단일화가 아니라 국민후보 단일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손 전 지사 측 배종호 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언제까지 친노와 비노 이분법적 대립구도에 갇혀 갈등하고 반목할 것이냐며 민주평화개혁 후보라면 친노든 비노든 모두 대통합의 용광로에서 하나가 돼 올 대선승리를 이끌 국민후보를 만드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배 대변인은 또 한 전 총리의 제안은 범여권 경선을 앞두고 세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다른 후보와 연합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