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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폴슨 美재무, 한미FTA 비준 중요성 강조

Write: 2007-08-08 08:32:39Update: 0000-00-00 00:00:00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비준이 미국 경제의 성장을 지속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폴슨 장관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7일 몬태나주 방문 연설을 통해, 한국, 페루, 콜롬비아, 파나마 등 4개국과의 FTA가 의회 비준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이 FTA들은 미국 경제의 성장 지속에 핵심적 요소기 때문에 비준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폴슨 장관은 한국 등과의 자유무역협정은 이들 민주 국가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보여주는 의미도 있으며, 미국 각지에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효과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찰스 랑겔 미 하원 세입위원장은 다음달 의회 회기가 시작되면 페루와의 FTA 비준안을 우선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한미 FTA 비준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FTA 비준 사전 점검 차원에서 페루를 방문한 랑겔 위원장은, 다음달 의회가 다시 열리면 페루와의 FTA비준안을 우선적으로 다룰 것이라며, 자신이 미의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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