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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면협상' 임박설 나돌아

Write: 2007-08-09 16:49:42Update: 0000-00-00 00:00:00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사태가 9일로 3주째를 넘고 있는 가운데 아프간 현지의 한국대표단은 위성전화 등을 통해 탈레반 측과 매일 접촉, 절충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정부는 억류인질 21명의 안전과 건강 유지에 신경쓰면서 탈레반 측이 석방 조건을 바꾸도록 하는 데 협상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가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최근 들어온 외신을 종합해보면 한국 대표단과 탈레반 간의 `대면 협상'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납치 사건을 주도한 인물로 지목돼온 탈레반의 압둘라 잔 부사령관도 파키스탄의 한 일간지 선임 에디터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이르면 9일 중에 대면 협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협상 장소는 탈레반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지역이 될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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