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선양에서 열리는 6자회담 비핵화워킹그룹 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2.13 합의'에 따라 향후 북한이 신고해야 하는 핵무기와 핵물질 등 핵시설의 신고대상과 방법 등에 대해 집중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의 참석에 앞서 힐 차관보는 12일 워싱턴에서 베이징으로 출발해 베이징에서 우다웨이 북핵 6자회담 중국측 수석대표와 회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