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증시, 급락세 진정
Write: 2007-08-11 13:52:37 / Update: 0000-00-00 00:00:00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신용경색 확산을 막으려고 3차례에 걸쳐 380억달러를 시장에 긴급 투입하며 유동성 공급에 나선 가운데, 뉴욕 증시의 급락세가 진정됐습니다.
10일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1.14포인트, 0.23% 하락한 13,239.54에 거래를 끝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1.60포인트 내린 2,544.89를,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0.55포인트 오른 1,453.64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미국 투자은행인 JP모건 체이스는 금융시장 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다음달 열리는 공개시장조작위원회FOMC 정례 모임 이전에라도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