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통신사인 AIP는 탈레반과 한국 정부 사이의 협상이 12일 열리지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탈레반 대변인 아마디는 AIP와의 전화통화에서 12일 한국 정부 관리와 탈레반 지도자가 만나지 못했으며, 그 이유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고 AIP는 전했습니다.
아마디는 또 석방을 예고했던 2명의 인질에 대해 석방 결정은 이미 이루어졌으나 석방 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앞서 일부 외신들은 한국 대표단과 탈레반의 대면 협상이 우리 시각으로 12일 오후 3시부터 가즈니주 적신월사 건물에서 재개됐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