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李, 'BBK 김경준, 또 하나의 김대업'
Write: 2007-08-13 13:01:07 / 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 측은 투자자문사 BBK의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이 전 시장이 사실상 BBK의 창업주라는 김경준 씨의 주장에 대해 대꾸할만한 가치도 없는 허구라고 일축했습니다.
장광근 대변인은 13일 논평에서 김 씨의 주장은 자신에게 유리한 법원 판결을 끌어내기 위한 범죄자의 몸부림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장 대변인은 BBK 사건으로 거대 기업뿐만 아니라 수천 명의 피해자가 생겼는데 만일 이전 시장이 창업주였다면 지금까지 피해자들이 가만히 있었겠느냐면서 김경준이야말로 제 2의 김대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 대변인은 이어 김경준씨가 국내에 들어와 BBK 의혹이 낱낱이 밝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