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당, 17일까지 대통령 후보 자격심사위원회 구성
Write: 2007-08-13 16:02:40 / 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 민주신당은 오는 17일까지 대통령 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대선 예비후보자에 대한 심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민주신당 국민경선위원회 집행위원장인 이목희 의원은 13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자격심사위원회는 후보자의 피선거권 여부와 법적, 도덕적 흠결 여부도 함께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목희 의원은 이어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과 추미애 전 민주당 의원이 민주신당의 국민경선에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구상해 당 지도부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신당은 또 김덕규 의원을 위원장으로 이목희 의원과 심재권 전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하는 국민경선위원회 19명의 명단을 확정하고 오는 20일부터 예비경선 선거인단 모집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