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향군 "NLL 정상회담 의제화 우려"
Write: 2007-08-13 17:05:59 / Update: 0000-00-00 00:00:00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13일 제2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서해 북방한계선을 의제로 삼아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향군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NLL 문제를 정상회담에서 논의하겠다는 불순한 의도를 포함한 현 통일부 장관의 국회 답변 등은 국가 안보와 영토 주권을 포기하는 지극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규탄했습니다.
향군은 또 북핵 문제는 6자회담의 몫이라는 12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도 북핵 완전 폐기를 한반도 평화와 안전의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는 대다수 국민의 여망에 배치되는 심히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해명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