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동 땅의 일부가 제3자의 차명 재산으로 판단된다는 검찰의 중간수사결과 발표와 관련해 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 캠프 측 의원 8명이 13일 밤 10시 반 쯤 대검찰청을 항의방문했습니다.
이재오,진수희 의원 등은 검찰이 확인되지도 않은 '의혹 제기' 수준의 수사결과를 발표해 국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한나라당 경선에 영향을 미치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캠프 측 의원들은 검찰청장 면담을 요구하며 대검찰청 정문에서 밤 늦게까지 농성을 계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