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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망사고난 놀이시설 현장검증 실시

Write: 2007-08-14 11:04:09Update: 0000-00-00 00:00:00

사망사고난 놀이시설 현장검증 실시

13일 일가족 5명이 놀이기구에서 추락해 사망한 부산 동삼동 월드카니발 행사장에 대해 경찰의 현장 검증이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14일 오전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한국종합유원 시설협회 관계자, 영도구청 그리고 놀이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가 난 대관람차의 곤돌라에 대해 현장 검증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곤돌라 2대가 충돌할 이유가 없는데도 충돌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운영과정에서 안전점검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 영도구청과 경찰은 놀이기구의 모든 운영을 중지시키고 정밀 안전 진단을 재실시한 뒤 시설의 재가동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월드카니발의 각 놀이기구는 사망사고 발생 때 1인당 최고 2억 원, 놀이기구당 최대 5억 원이 지급되는 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과 놀이기구 업체 측은 현장 검증을 실시하면서 취재진의 출입을 제한해 또다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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