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朴 측, "이명박 후보 용퇴해야"
Write: 2007-08-14 11:40:37 / 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 대선 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 측은 검찰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이명박 전 시장이 용퇴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홍사덕 박 전 대표 측 선대위원장은 14일 여의도 사무실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검찰의 수사 발표로 도곡동 땅이 이 전 시장 소유로 드러났다며 정권 교체의 꿈이 무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 전 시장은 용퇴의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위원장은 도곡동 땅 차명 재산 한 건만 해도 인신구속이 불가피한 범죄 행위라며, BBK 금융사기사건과 희망세상21 산악회 논란까지 이른바 `3대 게이트'를 이 전 시장은 절대 극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