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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부, 취재선진화 명분으로 공무원 수 늘려

Write: 2007-08-14 17:13:14Update: 0000-00-00 00:00:00

정부는 14일 국무회의에서 국정홍보처와 행정자치부의 공무원을 늘리는 내용의 직제 개편안을 상정해 의결했습니다.

국정홍보처 직제 개편안을 보면 이른바 '취재지원 시스템 선진화 방안'으로 생기는 '합동 브리핑센터' 관리 등을 위해 홍보기획단이 정책홍보관리실로 개편하며 3-4급 공무원 자리를 더 신설하는 등 공무원 19명이 더 늘어나게 됩니다.

또, 분석총괄팀 신설로 4명을 증원하고 국정홍보 방송인 KTV방송의 제작인력 7명이 더 증원됩니다.

행정자치부 직제 개편안을 보면 기자들의 사무실 출입을 막기 위한 방호원 14명이 추가로 증원됩니다.

국정홍보처는 13일 배포한 국무회의 안건 자료에 직제개정안을 포함시키지 않아 이를 숨기려 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14일 국무회의에 상정할지 여부에 대한 결정이 늦어졌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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