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민단체 "이 후보 도곡동 땅 의혹 밝혀야"
Write: 2007-08-14 17:30:47 / Update: 0000-00-00 00:00:00
녹색연합과 참여연대 등 11개 시민단체는 공동으로 성명을 내고 이명박 한나라당 경선 후보가 서울 도곡동 땅에 대한 의혹을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성명서에서 이명박 후보가 진정 결백하다면 말로만 억울하다, 믿어달라 할 것이 아니라 각종 의혹에 대해 구체적인 자료와 근거를 갖고 해명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이 이 후보의 큰형 이상은 씨 땅이 제3자의 차명 소유로 판단되지만 관련자 비협조 등으로 실소유주를 판단할 수 없었다고 밝힌 데 대해, 이 후보는 스스로 해명하지도 않고 수사에도 협조하지 않은 셈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