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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나라당 "북핵폐기 언급없는 경축사 유감"

Write: 2007-08-15 14:20:08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8.15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특별한 내용 없이 참여정부에 대한 아전인수식 자랑으로 일관했으며, 국정실패의 영향으로 민생고를 겪는 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혀 주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논평에서 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남북경제공동체 건설과 6자회담의 성공촉진을 강조했으나 북핵 폐기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이 없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나 대변인은 또 노 대통령이 "오히려 `정상회담에서 무엇은 불가하고 무엇은 받아내라는 부담을 주지 말아달라'고 말함으로써 남북문제의 최우선 전제조건인 비핵화 문제를 회피하려는 듯한 인상을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노 대통령의 임기 말 정상회담이 차기 정부에 지나친 부담을 주는 회담이 돼서는 안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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