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유가 동향 엇갈려
Write: 2007-08-15 14:44:27 / Update: 0000-00-00 00:00:00
두바이유 가격은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미국의 허리케인 발생 우려에 따라 미국과 영국 원유 가격은 올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14일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하루 전보다 1배럴에 25센트 내린 66달러 36센트에 거래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하루 전보다 1배럴에 76센트 오른 71달러 62센트로 거래를 마쳤고, 북해산 브랜트유도 28센트 오른 70달러 51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석유공사는 미국 허리케인센터가 열대성 폭풍 '딘'이 허리케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한 가운데 석유 생산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국과 영국의 원유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