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민.당.군이 지난 7일부터 계속 쏟아지는 폭우 피해 복구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금 중앙과 도.시.군들에 큰물피해복구지휘부가 조직돼 복구사업에 모든 역량이 집중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평양시와 황해남북도, 평안남도 강원도 함경남도에 매일 큰비가 쏟아져 통신망이 끊어지고 건물과 도로 다리 제방 등이 파괴됐으며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대동강 범람을 막기 위해 강 상류지역에 위치한 수력발전소 댐들에서 최대한 많은 물을 잡아두는 등 물 지휘를 전투적으로 해나가고 있다고 이 통신은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