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李측, 朴측 흑색선전 당 선관위가 엄중조치해야
Write: 2007-08-15 15:45:23 / Update: 0000-00-00 00:00:00
이명박 전 시장측은 박근혜 전 대표측의 허위사실 유포가 도를 넘고 있다면서 당 선관위가 엄중조치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 전 시장측 진수희 대변인은 도곡동 땅이 '이상은씨 재산이 아닌 듯하지만 이명박 전 시장의 땅이라는 증거도 없다'는 검찰의 설명에 대해 박 전 대표측이 도곡동 땅의 실소유주는 이 전 시장이라고 왜곡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진 대변인은 박 전 대표측이 이 전 시장에 대한 인신구속, 후보사퇴 운운하고 있며 아무리 패색이 짙다 하더라도 정권교체를 위해 함께 나가야 할 경쟁후보를 범죄자로 규정하고 저주를 퍼부을 수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장광근 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표측 김무성 의원이 상임전국위원회를 소집해 예비후보 사퇴를 논의해야 한다고 한 것은 판세가 이 전 시장쪽으로 굳어지자 허탈증에 걸린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장 대변인은 박 전 대표측의 후보사퇴 주장에 대해 오는 20일 이 전 시장이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면 물러나지 말라고 해도 물러나게 된다며 박 전 대표측은 초조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