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바이유 다시 67달러선 근접
Write: 2007-08-16 10:27:02 / Update: 0000-00-00 00:00:00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다시 67달러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1배럴에 66달러 91센트로 전날보다 55센트 상승했습니다.
뉴욕과 런던의 원유 선물도 열대성 폭풍으로 인한 멕시코만 일대의 생산 차질 우려가 작용하며 나란히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유 선물가는 전날보다 1배럴에 95센트 오른 73 달러 33센트, 런던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는 1달러 13센트 상승한 1배럴에 71달러 64센트에 각각 마감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카리브해에서 발생한 열대성 폭풍이 허리케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국제 석유시장 수급에 차질이 생길 것이란 우려가 확산됐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