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국제

6자회담 비핵화 실무그룹 회의 16일 개막

Write: 2007-08-16 10:50:11Update: 0000-00-00 00:00:00

6자회담 비핵화 실무그룹 회의 16일 개막

북핵 6자회담 2.13 합의의 2단계 조치인 북한 핵 시설 불능화 방안 등을 협의하는 비핵화 실무그룹 회의가 16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개막했습니다.

회담 참가국들은 16일 오전 회담장인 여우이빈관에서 한중, 남북 등 양자 협의를 연 뒤, 오후엔 전체 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 핵 시설 불능화의 기술적인 방법에 대한 합의를 시도하고, 북한이 신고할 핵 프로그램 목록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6자회담 한미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15일 저녁 한국 대표단 숙소에서 만나, 핵시설 불능화의 목표 시한 설정 문제와 불능화의 기술적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힐 차관보는 이번 실무회의가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불능화의 개념 등을 규정하려는 협의이기 때문에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관련 뉴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