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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 '재산관리인 검찰에 출석시키겠다'

Write: 2007-08-16 11:36:25Update: 0000-00-00 00:00:00

李, '재산관리인 검찰에 출석시키겠다'

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 측은 검찰의 도곡동 땅 중간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정치 검찰'이라고 비난하며, 오늘이라도 이 전 시장의 큰 형 이상은 씨의 재산관리인을 검찰에 출석시켜 모든 의혹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희태 공동선대위원장은 16일 여의도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이 이상은씨 땅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전대미문의 표현을 쓰더니 15일은 자신들이 협조를 안 해 수사를 끝내지 못하는 것처럼 책임을 씌우는 듯한 발표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이상은 씨의 재산관리인들은 이미 충실히 검찰 조사를 받았고, 필요하면 언제든 출석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덕룡 공동선대위원장도 의혹을 풀어주는 수사기관인 검찰이 오히려 의혹을 확대하고 있다며 검찰이 검찰이기를 포기하고 허약한 후보, 만만한 후보를 선택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이 전 시장을 낙마시키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박 전 대표측을 겨냥해 경선을 사흘 앞두고 앞두고 사퇴하라고 하는 것은 전당대회를 치르지 않겠다는 것인지 의심이 간다며 혼란을 주는 언행을 삼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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