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재경차관 "서브프라임 부실 파급효과 철저 대응"
Write: 2007-08-16 11:51:07 / Update: 0000-00-00 00:00:00
김석동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파급효과가 국제 금융시장의 경색으로 확산될 경우 등 다양한 가능성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16일 재경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 단계에서 서브프라임 부실의 직접적인 국내 파급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측되지만 정부는 국내 금융시장 안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재경부와 금감위, 한국은행 등이 참여하는 금융상황 점검 태스크포스를 구성했으며 오늘 오후 첫 회의를 개최해 증시와 외환시장, 주택담보대출 등 국내외 금융시장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본시장통합법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시행령안을 마련하고 내년 7월까지 모든 하위규정 제정을 완료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