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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사덕 "이 전시장 본선서 후보 자격 상실"

Write: 2007-08-16 13:20:21Update: 0000-00-00 00:00:00

홍사덕

한나라당 박근혜 전대표 측 홍사덕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명박 경선 후보가 본선에 진출할 경우 대선후보 자격을 잃을 수 있다며 이 전시장 측이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동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홍사덕 공동선대위원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선 진행 중에 대선 후보 자격 문제가 생기면 한나라당은 3연패의 늪에 빠져 정권을 창출하지 못하는 불임 정당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위원장은 이 전 시장이 대선 후보가 된 뒤 도곡동 땅의 재산 일체를 뺀 체 재산신고를 하면 실제 주인이 밝혀지는 즉시 대선후보 자격을 잃게 되고, 이 전 시장이 도곡동 땅과 다스의 실제 주인은 자신이라고 신고하는 경우 국민을 속여온 파렴치한이란 비난을 면할 길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위원장은 이어 이 전시장이 차명재산 의혹과 관련된 증인 2명을 즉시 검찰에 자진출두하라고 지시하고, 모든 수사결과가 발표될 수 있도록 검찰에 동의서를 보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홍 위원장은 또 검찰이 이 전시장을 본선에 진출시킨 뒤에 후보 자격을 뺏으려 한다는 오해를 벗기 위해선 손에 가진 모든 수사결과를 즉시 국민 앞에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재원 대변인도 이 전시장은 본선 완주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계속해서 한나라당 후보가 되겠다고 고집하면 당과 나라가 망할 것이라며 후보사퇴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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