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과 한국 협상단이 나머지 인질 19명의 석방에 관한 대면협상을 재개했다고 파지워크 아프간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파지워크 아프간 통신은 양측 대표단이 현지 시간으로 9시 10분에 가즈니 시(市)에 있는 적신월사 건물에 도착했으며 현지 시각으로 오전 9시 30분, 우리 시각으로는 오후 2시에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을 다시 시작했다고 아프간 협상 대표였던 와히둘라 무자디디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탈레반 아마디 대변인도 탈레반 협상단인 물라 바시르, 물라 나스룰라가 한국 측과 협상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