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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靑, 국회·각 정당에 방북 특별수행원 추천 요청

Write: 2007-08-16 15:44:48Update: 0000-00-00 00:00:00

청와대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방북대표단 특별수행원에 정계 대표들을 포함시키기로 하고 16일 국회와 각 정당에 방북 대표단 후보를 추천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회와 각 정당에 1명씩 대표를 추천해줄 것을 요청했다면서 남북관계 전문 인사나 당 정책위의장이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0년 1차 남북정상회담 때는 이해찬 당시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이완구 당시 자민련 의원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방북했었고, 한나라당은 방북대표단 참여를 거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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