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동영, "손학규는 초대받은 손님"
Write: 2007-08-16 17:24:31 / Update: 0000-00-00 00:00:00
범여권 대선주자인 정동영 전 장관은 손학규 전 지사에 대한 다른 주자들의 공격에 대해 손 전 지사는 불청객이 아니고 초대받은 손님이라며, 다만 어떤 나라를 만들지와, 어떻게 한나라당을 이길 수 있겠는가에서 치열하게 경쟁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전 장관은 16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손 전 지사에게 왜 왔느냐고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전 장관은 민주신당 내에서 합당 전 열린우리당의 반성을 요구하는 주장에 대해서는 왜 대통합 신당을 했느냐에 대한 스스로의 고백과 각오를 밝힐 필요가 있으며, 자신은 열린우리당 당의장을 지낸 사람으로서 무한 책임을 갖고 그간 사과를 해 왔다고 말했습니다.